신혼기에서 자녀독립기까지 부부갈등 사유 1위는?

Posted by Ashlie
2014. 10. 6. 01:19 돈되는이야기/신용칼럼


오늘은 얼마 전 인기리에 종영되었던 드라마 속 이야기에서 경제를 살펴보기로 합니다. 혹시 운명처럼 널 사랑해(이하 운널사)와 괜찮아 사랑이야(이하 괜사)를 보셨나요?

 

운널사에서는 남자 주인공 이건(장혁분)은 초완벽남으로 매력을 발산하였고, 괜사 속 조인성 역시 여심을 흔드는 감성적 매력남으로 나왔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각자의 운명적인 사랑을 만나게 되는데요. 이 드라마 속에서 사랑과 결혼에 관한 고민이 각자 다른 시각으로 등장하게 됩니다. 하지만 묘하게도 두 드라마 속의 남자 주인공들은 많은 점이 닮아 있습니다.

 

건강상의 비밀스런 문제와 직업(프리랜서 작가와 사업가)과 재정상태는 일반인의 그것과는 참 많이 다르고, 결혼을 염두 함에도 자신의 정확한 상태가 오픈이 되어 있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나 괜사에서 오키나와로 혼전여행을 떠나는 장면에서 남자인공은 고가의 숙박시설을 예약하는 반면 여주인공은 조금 더 저렴한 숙박시설을 찾고자 하면서 다투는 장면이 나옵니다.

 

운널사 역시 혼전동거를 하는 동안 거주지를 결정하는데 비싼 곳과 저렴한 곳으로 남녀주인공의 의견이 갈리게 되는데요. 서로의 경제관이 다르기에 나타나는 다툼인 셈입니다.

 

비단 드라마에서만 볼 수 있는 장면이 아닌, 일상에서 누구나 겪을 수 있는 고민일겁니다.

 

지극히 개인적일 수 있고 민감한 부분이기에 연애상대자에 대한 이 부분들을 고민으로만 담고 계실 건가요?

 

운명처럼 널 사랑해~혹은 괜찮아 사랑이야 라며 웃고 넘기실 수 있으신가요? 괜찮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는 최근 삼성생명 은퇴 연구소에서 리포트한 [생애주기 별 최근 1년간 부부갈등 사유] 중 1순위가 돈 문제 라는 것과 무관하지 않습니다.

 

생애 주기별 -최근 1년간 부부갈등 사유-





 

특히나 결혼생활 중에 초반기에 해당하는 신혼기와, 자녀교육기 대부분의 기간 짧게는 10년에서 약 20여 년을 돈 문제로 부부갈등이 있다는 결론인데요.

 

비단 1순위에 해당하는 것 외에도, 1순위가 다른 문제인 구간도 차 순위로 심각한 문제가 경제적 문제를 뽑았다는데 그 의미가 더욱 중요하다 할 것입니다.

 

그래서 인지 요즘 결혼 신트랜드가 변하면서 결혼 전에 교환해야 하는 서류가 있다는데요.

 

건강검진표, 혼인관계증명서, 신용인증서, 소득금액증명서 이 중 많은 분들은 언론이나 주변을 통해 상대배우자의 건강을 확인 할 수 있는 건강검진표와 혹시 배우자가 재혼이지는 않는가에 대한 혼인관계증명서, 그리고 현재의 급여수준에 대한 소득금액 증명서는 익숙하실겁니다. 하지만 신용인증서라는 항목이 생소하실 수 있습니다.

 

신용인증서의 경우, 신용인증서송부 서비스라는 명칭으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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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자가 1회에 약간의 비용(5천원~)을 지불하면 이메일로 상대방의 신용정보를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신용인증서의 세부항목으로는 신용등급, 신용조회기록, 대출금, 카드대금 연체기록, 현금서비스, 신용불량정보 등 한 사람에 관한 정보 가 집약이 되어 있답니다.

 

올 가을 유독 결혼소식이 많이 들려오는데요. 연애를 하던 상대가 이제 배우자로서의 위치 바꿈을 하게 되면서 책임감을 가지고 더욱 많은 것을 공유하고 알게 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결혼을 앞둔 당신, 단순히 혼수, 결혼비용, 집장만 등에만 관심을 가지셨나요?

 

최근 장기 불황으로 인한 청년실업의 문제와 각종사고로 보여지는 도덕성의 해이 등의 다양한 문제가 남녀관계, 특히 결혼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 현실, 그리고 신용정보가 대출과 같은 금전적인 부분 외에도 결혼까지 영향을 준다는 사실.

 

결혼이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두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한다면, 그리고 서로에게 믿음을 주는 관계형성을 위해, 나아가 부부갈등의 1문제인 금전적 문제라는 부분을 감안한다면 신 결혼 트랜드인 [신용인증서]를 교환하는 것은 어떨까요?

 






무신경한 신용등급관리 결국 후회한다

Posted by Ashlie
2014. 10. 6. 01:16 돈되는이야기/신용칼럼


무신경한 신용등급관리 결국 후회한다






연봉7,000만원도 차량 대출 거절당하다

 

국내 대기업중에서도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다는 A사에 다니는 친구가 있다. 입사 당시 대기업 중 신입사원에게 가장 많은 연봉7,000만원을 주는 것으로 화제가 되어 주변 친구들에게 부러움을 사곤 했다. 하지만 얼마 후 그 동안 제대로 관리하지 못했던 신용등급으로 체면을 구기고 말았다.

 

외제차 구입을 위해 계약서에 사인하기 직전까지 절차를 진행했지만 낮은 신용등급으로 차량구매를 위한 대출승인이 떨어지지 않았던 것이다. 차를 팔고 싶어도 팔지 못하는 딜러도 난감했지만 내 친구 또한 난감하기는 마찬가지였다. 다른 매장을 가도 같은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흔히 연봉이 7,000만원이라면 차량 구매를 위해 받는 할부나 대출에 크게 문제가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특히 외제차의 경우 여러 가지의 조건이 동시에 충족되어야 할부나 대출 또는 리스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는데 신용등급이 좋지 않으면 거절을 당하기 일쑤인 것이다. 차량을 구매하기 전까지 친구녀석은 자신의 신용등급을 몰랐다고 한다. 아마 이 친구뿐만이 아니라 사회초년생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신용등급을 모르고 있을 것이다.

 

위 사례처럼 차를 구매하려다 거절을 당했거나 내 집 장만을 위해 금융사에 대출을 신청하게 되면서 신용등급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새삼 느끼게 된다.

 

신용등급,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은 것이 바로 신용등급이다. 같은 직장에서 같은 직위에 있더라도 신용등급에 따라 대출금리는 2% 안팎까지 차이가 난다. 예를 들어 1억 원을 같은 회사 같은 직위 같은 연봉인 두 직장인이 빌린다 했을 때 연200만원을 더 내냐 덜 내냐가 갈린다는 소리다.

 

말 그대로 신용은 곧 돈인 셈이다. 신용등급을 잘 관리하지 못해 높은 금리의 이자를 부담해야 함은 물론 심할 경우 신용카드조차 사용할 수 없는 신세가 되기도 한다. 2012년 4월부터 신용등급 7등급인 저신용자에 대해서는 신용카드 발급을 제한하고 있다.



개인신용등급을 모르는 초보들에게

 

개인신용등급이란 신용평가회사가 개인 관련 신용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향후 1년 내에 신용위험(90일 이상 장기 연체 등)이 발생할 가능성에 따라 통계적으로 분석해 1~10등급 체계로 구분한 지표다. 신용거래시에 대출의 가능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중요 지표로 활용되지만 개인신용을 평가하는 절대적인 잣대는 아니다.

 

그러나 대출이나 신용카드 발급 때에는 주요한 지표로 활용된다. 대부분 금융사는 대출의 승인이나 금리 산정에 있어 신용등급, 개인의 직위, 소득 등을 반영하고 있다. 금융사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큰 틀은 대게 차이가 없다.

 

신용등급은 거래상환이력, 부채 수준, 신용거래 기간, 신용 형태 등 기준을 바탕으로 산정된다. 연체기간이 길수록 연체가 잦을수록 신용에는 안 좋은 영향을 미친다. 만약 당신이 연체를 한번이라도 했다면 바로 신용등급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 설령 빠른 시일내에 상환을 했더라도 회복하는 기간에는 어느 정도의 기간이 필요로 한다. 부채의 규모가 클수록, 금리가 높을수록, 대출건수가 많을수록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현금서비스, 카드론은 피하자

 

가급적 카드론과 현금서비스는 이용을 자제하는 편이 좋다. 특히 신용등급의 상승을 바라는 소비자라면 더욱 그렇다. 카드론은 대출이다. 신청건수와 금액에 따라 신용에 악영향을 미치게 되어 있다. 현금서비스도 마찬가진데 여유자금이 없는 것으로 판단해 부정적 요소로 반영된다.

 

더욱이 카드정보의 공유가 확대되면서 이러한 서비스의 사용실적을 모든 금융사가 알고 있으니 유념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카드를 사용해야 한다면 한두장의 카드를 집중적으로 쓰고 관리하는 것이 신용등급 관리에 유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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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한 신용카드 사용으로 신용등급을 관리해보자

 

건전한 카드 사용 실적이 장기가 쌓이면 신용평가에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다. 단, 단기간 과도하게 사용금액이 늘어나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 부채수준의 증가는 곧 높은 리스크를 나타내기 때문이다.

 

신용카드의 장점 중 하나가 할부거래가 가능한 점인데 사실 일시불로 이용하는 것이 좋다. 자신의 현재 부채상황이 적정하다면 큰 영향은 없겠지만 잦은 사용은 카드 부채를 쌓이게 하기에 적절치 않다. 신용카드 발급 거절에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이들이 간혹 있다. 하지만 사실 발급을 거절당해도 신용등급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

 

※예전에는 신용정보 조회만으로도 신용등급에 영향을 미쳤지만 현재는 제도가 바뀌어 정보조회 건수와는 별개가 됐다. 즉 발급 거절은 상담에만 국한되는 것이므로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STX조선해양 재상장/정상화에 관한 향후 전망 및 예상.

Posted by Ashlie
2014. 10. 5. 14:04 주식/주식썰

안녕하세요. 아스라이입니다.


STX조선해양 14년 4월 상폐(상장폐지)를 당하고 많은 소액주주들이 침통해 있을걸로 압니다.


정리매매때 약 400원 정도까지 떨어진 stx조선해양 주식이 현재 장외주식 거래사이트 38(http://38.co.kr)에서 제법 높은가격에 거래가 되고 있는데요..


얼마전 성동조선과의 합병설이 돌 당시에는 약 3000원 이상 즉 정리매매가격의 8배가 넘는 호가로 거래가 되었습니다.


물론 그 합병설이 검토는 했으나 무산이 되자마자 다시 거래가는 1500원에서 2000원 사이로 내려갔지만요.


자 그럼 앞으로 stx조선해양이 정상화,재상장이 되려면 어떤일이 발생되어야 할까요?




제일 큰 문제 자본잠식 해결

가장큰 문제는 뭐라해도 완전자본잠식입니다.


여기서 자본잠식이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자본잠식이란, 부분자본잠식과 완전자본잠식 두가지로 나뉘어져 있으며.




가. 부분자본잠식은 첫 자본금으로 사업을 시작하고 수익을 얻지못하여 그 자본금을 점점 써버리거나 그자본금이 줄어드는것을 의미하며.


나. 완전자본잠식은 그 첫 자본금 조차 모두 사용하여 버렸을 경우를 뜻합니다.


즉 가진돈이 없고 빚만 있다는거죠..


그럼 이상황을 타파하는 방법은?? 돈을 벌거나 , 투자를 받거나... 가진것을 팔아서 빚을 갚거나..... 이정도의 방법밖에 없다고 하겠습니다.





얼마전에 stx핀란드의 매각이 이루어졌습니다.


매각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 매각 성사로 인해 stx조선해양은 대부분의 rg(선수금지급보증)을 털어내게 되었습니다.


stx그룹이 2008년 노르웨이 조선사인 아커야즈를 인수해 계열사로 만든 stx유럽은 stx노르웨이의 자회사죠.

  

현즈 stx노르웨이의 지분은 stx조선해양이 66.7프로 stx엔진이 33.3프로씩 나눠갖고 있으며..


stx유럽은 stx핀란드와 stx프랑스, stx ocv 3개회사로 이뤄져 있습니다.


stx핀란드는 stx유럽이 지분을 100% 갖고 있습니다.


stx핀란드 매각이 성사됨에 따라 stx조선해양의 정상화도 속도를 낼수 있을것으로 예상되네요.


부산조선소도 매각을 준비중이고, 몇일전에는 stx조선해양이 가지고 있는 팬오션 보유주식도 매각 하여서 현금보유액을 늘렸습니다.


여기에서 stx다롄 매각에 성공한다면 완전자본잠식을 벗어날 수 있을걸로 보입니다.






향후 주가 예상 추이


현재 2000원이 안되는 가격에 장외거래사이트에서 거래가 되고 있는데요.


일단 2000원이라 가정하면 stx조선해양의 시가총액은 1조4천억이 됩니다.


요즘 조선업이 침채기간이라 대우조선,삼성중공업,현대중공업등 big3 조선소가 황금기에 비해 적게는 2배 크게는 4~5배까지 시가총액이 줄어들었습니다.


이런 상황에 1조4천억.. 뭐 그정도 가치는 훨 넘는 기업이긴 하지요.. 다롄만 해도 다롄에 들어간돈이 2조가 넘으니..


stx조선해양의 주주비율을 보면 현재 소액주주의 비율은 약 2.5%가 안됩니다.


이게 다시 재상장을 하려면 소액주주의 비율은 무조건 10프로가 넘어야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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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액주주의 비율을 증가시키려면 소액주주쪽에 유상증자 or 무상증자(차등감자) 를 하는방법 밖에 없습니다..


상폐당한 기업에 어느 사람들이 유상증자를 하겠나요.. 그렇다면 무상증자 or 차등감자밖에 없죠.


stx조선해양의 부피를 줄이려면 채권단합의하에 차등감자를 하는방법 없을꺼 같네요..


그러면 우리 개미들의 금액 비율은 현 2천원에서 8천원까지 뛰어오르게 되는겁니다.


그렇게 되면 피해를 본 소액주주들도 그나마 조금 상황이 나아지겠죠..


그러니 일단 stx조선해양이 정상화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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